약-정 및 의-약-정 회의결과의 국회상정 여부를 위해 열린 임총은 집행부의 설명에 이어 대의원들의 찬반토론을 거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참석 대의원 172명중 찬성 111명(64.6%), 반대 61명(35.4%)으로 국회상정을 가결했다.
약사회내 각시도지부의 자체 투표결과 압도적으로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일반회원들의 반대의견에 따라 대의원들도 찬반의견이 엇갈려 진통을 겪었으나 김희중회장·원희목총무위원장 등 집행부의 설득에 따라 일단 국회상정을 수용키로 한 것이다. 또 임총에 참석한 김명섭의원(민주당)도 대의원 설득에 나서 국회상정을 유도했다.
저작권자 ©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